리브라 코인 전망과 청문회

 

 

리브라 코인은 페이스북 자체 암호화폐로서, 최근 암호화폐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입니다.

오늘은 리브라 전망과 청문회와 관련 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리브라 코인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발행된 암호화폐는 아닙니다. 지난 백서 공개 이 후,

끊임없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르던 중, 가장 큰 난관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미국 정부에서 리브라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급기야 리브라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페이스북 리브라 측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열게 되었죠.

 

 

 

 

리브라 발행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미국 의원들 의견을 따르자면, 새로운 통화를

만드는 것은 정부 몫인데, 리브라가 발행됨으로 인하여 기관의 손을 떠나 민간에서

새로운 통화가 생성된다면 장차 많은 문제들이 생길 것이란 우려 떄문입니다.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인 탓에, 리브라 청문회는사실상 가상화폐 리브라 죽이기에 가까웠습니다.

 

상원과 하원을 기준으로 1차, 2차 총 두 차례에 걸친 청문회는

모두 리브라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세웠으며,

 

사실상 리브라의 기술적인 부분보단 오로지 기득권자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맹목적 리브라 사냥이었죠.

 

 

 

 

리브라는 백서 공개 전부터 이미 끊임없이 논란에 휩쌓이곤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리브라 리플의 대립이 큰 화제였는데, 수 많은 전문가들이

리브라가 출시됨에 따라, 리플은 소멸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에 대해선 리플 측에서 직접 나서서 리브라와 리플은 추구하는

목표와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우려하는 상황은 절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 확신하며

들끓었던 여론을 잠재우게 됩니다.

 

 

 

 

다시 리브라 청문회로 돌아와서, 리브라는 청문회 답변을 통해 미국 법망을 피해갈

생각이 없으며, 불법적인 문제가 생길 경우엔 자체 자금 동결을 실시하겠다고 피력

하면서 각종 문제에 대한 대책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렸듯 리브라 자체에 대한 위협을 느낀 미국 의원들은 리브 코인에

대하여 전혀 태도를 바꾸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했습니다.

 

 

 

 

리브라 사냥에 가까웠던 리브라 청문회가 끝난 이 후, 암호화폐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리브라 청문회 시작과 동시에 비트코인이 급락을 맞이하였을 뿐만 아니라, 알트코인까지 덩달아

하락세를 탔는데, 이 모든 상황이 미국 정부의 리브라 규제에 대한 여파로 보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에 대형 호재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던 리브라 코인이 시작부터 규제라는 큰 벽을

맞이하면서 시장까지도 위협을 받고 있는 셈이죠.

 

 

 

 

리브라 청문회는 끝났으나, 리브라에 대한 정확한 규제가 어떻게 흘러갈진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 방향에 따라, 향후 리브라 출시는 물론이고 리브라 코인 가격에 대한 방향까지 결정될 것인데

제 입장에서는 미국이 초반엔 이렇듯 강경하게 리브라를 규제하고 있으나, 언제까지 암호화폐

흐름을 틀어막고 버티고 있을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이며, 그만큼 기득권층은

물론이고 사회계층 전반적으로 암호화폐가 서서히 뿌리 내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장은 리브라 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도

 리브라 코인 자체에 대한 흐름을 막기엔 역부족일 것입니다.

 

 

 

 

리브라 코인은 미국에게 있어, 암호화폐 시장의 중요한 키 포인트입니다.

 

결국 리브라 흐름을 막아낼 수 없을거라 장담하는 것도 바로 이 떄문입니다.

미국은 자본주의 국가이며, 결국엔 표면상 명분만 해결된다면 이득을 위해 리브라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상, 코인 깎는 노인이었습니다.